'하트시그널4'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변호사 이주미가 악플, 성희롱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 중인 이주미에게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취합하여 제공하였다. 이에 이주미는 메일을 통해 답장을 보내왔고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답변을 공개하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주미는 지난 20일 "보내주신 글을 비롯하여 여러 제보글들을 확인하고 있으며, 모욕 내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들을 취합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임을 명시하였다. 이어 그녀는 "저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의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일체의 모욕적인 표현 내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들까지 선별하고 있다"며 출연진 전체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주미는 "조만간 해당 게시자들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형사상의 고소 기타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강력 대응 또한 예고했다.
이어 이주미는 "저는 촬영을 잘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였으며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며 현재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 "제보자분께서 본 메일을 보내시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이고, 악성 글들을 마주하며 피로도도 높아지셨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변호사다운 유려한 글솜씨로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 중인 이주미는 현재 3년 차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격적인 '진실게임' 제대로 꼬인 러브라인의 끝은 과연?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한편 오늘 30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복잡하게 꼬여버린 러브라인 속에서 입주자들은 마음이 가는 상대와 시간을 보낸 후 진실게임을 진행한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지금까지 서로 모호했던 마음의 방향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고 진실게임이 시작된다. 그동안 짐작만 하였던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불안함이 감돈다. 이 가운데 유지원은 충격적인 한마디를 던지게 되고 이에 시그널 하우스는 한순간에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한다.
진실게임이 마무리된 뒤 남자 입주자들끼리 모여 서로 "충격의 연속", "예상은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라고 말하며 한동안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한층 고민이 깊어진 입주자들은 제대로 꼬여버린 러브라인에 더욱 복잡한 심경을 비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덟 명의 청춘남녀 러브라인을 그리는 ‘하트시그널4’는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