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가수이자 배우인 수지가 메이크업 전과 후를 공개했다.수지의 유튜브 채널 'suzy'에서는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하고 일도 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는 호주에서의 수지의 다양한 일상이 포착되었다. 수지는 민낯으로 호텔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브랜드 행사장에서 촬영하고 미팅을 진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한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수지는 민낯에서부터 풀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을 전부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영상에서는 방금 씻고 나온 듯한 민낯의 수지가 나오는데, 샤워 가운을 두르고 젖은 머리카락은 수건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의 민낯은 잡티 없이 맑은 피부와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리고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드레스를 입으며 화려한 변신을 거친 수지는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수지는 이번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 출연할 예정이다.

“나한테 반하지 마” 수지의 곤란한 선포 (이두나!)

사진=넷플릭스

18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기다려지는 작품 '이두나!'의 짧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예고편은 단 7초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인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은퇴한 K-POP 아이돌인 두나(배수지)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웹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아이돌 출신 하우스메이트와의 로맨스 소재와 감정 표현에 있어서도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원준 옆자리에 앉은 두나가 미소를 짓으며 "밥 먹자"라고 말한다. 원준은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요?"라고 질문한다. 그에 대해 두나는 "마음 내킬 때 먹자며. 나 지금 내키는데?"라며 거절하기 어려운 눈빛을 보냈다.

이후, 두나와 원준은 함께 걷는 장면이 등장한다. 두나는 "너도 나에게 반하지 마"라고 선언하며 말한다. 그리고 두나의 표정은 화려한 비주얼과는 달리 어딘가 쓸쓸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는 두나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원준을 미묘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특히 두나의 볼이 주목을 받았다. 원준은 두나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이 배수지와 양세종의 로맨스에 흥미를 느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는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