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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의 강력한 복구를 추진하는 중국 경제엔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14일 15:11



2월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울랄레 국제공항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하에 국제선 도착구를 나서고 있다. /신화사

올해는 전염병 감염 사태 후 경제회복의 관건적인 한해이다. 글로벌 경제의 가장 활약적인 지역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첩첩한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의 강인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장 중요한 경제체중 하나인 중국 경제는 거대한 성장의 예비를 갖고 있으며 계속 엔진 역할을 발휘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아태 경제: 십분 강인하고 복구 강력해

올 들어 세계 경제복구는 계속 무기력한 상태이지만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는 올 상반기 휘청이던 데로부터 점차 강력히 회복하는 궤도에로 복귀하는 힘찬 강인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이 지난 4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 관광, 투자 등이 점차 정상 상태로 회복하면서 올해와 래년 아시아태평양 발전중 경제체의 성장률이 2022년의 4.2%보다 높은 4.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중국의 경제가 지역 성장의 중요한 하이라이트로 될 것이다.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경제학자인 박지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체들이 더욱 강력한 회복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태평양지역 각 경제체 정부는 무역과 투자를 추진하고 생산력과 끈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협력과 일체화를 강화하는 지원정책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는 인구가 세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 비중이 60%를 넘으며 무역은 거의 반을 차지한다. 무역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요소 자원이 풍부하고 시장 규모가 크며 자원 천부가 각이하고 경제의 상호 보완성이 강해 이미 세계경제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성장지대로 거듭났다고 표했다.

올해 6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이 15개 체약국에서 전면적으로 발효됐다. 협정에 따라 지역내 90% 이상의 상품무역이 최종적으로 0관세를 실현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역,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가일층 추진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성장의 내생 동력 에너지를 증강했다.

보스톤컨설팅회사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 리더의 71% 가 기업의 중기 실적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세기 90년대 후기 아시아 금융위기로부터 2008년 국제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는 몇차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다시 번영을 회복했고 ‘아시아태평양 기적’은 끊임없이 연출되고 있다. 당면 세계정세가 복잡다단하고 대국들간의 겨룸이 날로 치렬해지고 있지만 협력상생은 여전히 아시아태평지역 미래 발전의 가장 훌륭한 해석으로 되고 있다.

중국 경제: 증장 잠재력 크고 엔진 역할 강해

아시아개발은행이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 일체화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 회복은 중국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고 중국의 기여률은 64.2%에 달한다. 중국은 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화물 무역 성장에 37.6%, 봉사 무역 성장에 44.6%를 기여했다.

국가통계국이 6월에 발표한 자료를 의하면 올해 5월까지 중국의 경제발전에는 많은 성장점이 있었다.

1월부터 5월까지 첨단기술산업 투자가 동기 대비 12.8% 증가해 전체 투자 증가률보다 뚜렷이 빨랐다. 신에너지 자동차와 충전소 제품의 생산량은 동기 대비 각기 37%와 57.7% 증가했다. 혁신의 선도 역할이 부단히 강화되고 있고 새로운 산업, 새로운 업종의 경영방식이 비교적 빨리 발전하고 있다.

올 한해를 전망할 때 소비의 견인 역할이 점차 향상될 것이고 혁신동력 에너지가 집결되고 증강될 것이며 개혁개방의 혜택이 계속 뚜렷이 나타날 것인바 년간 예기의 발전목표를 실현하는 유력한 버팀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국제화페기금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률이 3분의 1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구의 추산과 분석에 따르면 중국경제의 성장속도가 1% 포인트 제고되면 중국과 련관되는 경제체의 성장속도가 0.3%포인트 상승하게 된다.

올해 유명 외자기업의 고위 관원들이 빈번하게 중국을 방문하였고 다국 기업들이 중국 경제에 락관적으로 보며 중국시장에 깊이 진출할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프랑스, 영국, 카나다, 일본의 대 중국 실제 투자는 동기 대비 각기 429.7%, 179.2%, 170.1%, 63.3% 증가했다.

한편 국제화페기금기구, 세계은행, 경제협력발전기구 등 국제기구들은 올 들어 2023년 중국의 성장 예기를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2023년 중국 경제가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경제협력발전기구는 5.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두 기구는 모두 중국이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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