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개막하는 항주 아시아경기대회에 력대 최다인 1만 2500명의 선수가 출전할 전망이다.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국이 15일 마감일까지 약 1만 250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며 “2018년 쟈까르따·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1만 1300명을 넘어선 력대 최다 인원”이라고 밝혔다.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선수는 489명이였다. 19회 항주 대회에는 1회 대회보다 25.5배가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 대류행)을 지나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접어든 뒤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종합대회인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는 40개 정식 종목의 61개 세부 종목에 금메달 483개가 걸렸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타이, 일본, 한국, 인도, 중국 향항에서 600명 이상의 선수를 등록했다. 최다 국가가 출전하는 종목은 륙상으로 43개국에서 선수를 내보낸다.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축구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