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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깨를 밟으세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07일 10:54
지난 8월 5일 홍수 영향으로 흑룡강성 마의하(蚂蚁河) 연수구간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제방이 무너졌고 이로써 할빈시 연수현 시내 4분의 1에 달하는 주요 도시구역이 물에 잠겼다.



  물 깊이는 0.5미터~ 2미터 달했으며 일부 시민들이 위험에 처했다.

  현지 련합지휘부의 지시에 따라 할빈시 삼림소방지대가 연수현 주요 도시구역에 갇힌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오전 7시50분 구조대오는 4개 팀으로 나누어 각기 연수현 주요 도시구역인 아마창, 태화골목, 경관대도, 중의원 등 지역에서 구명보트를 리용해 리재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구조 난이도가 컸던 한 주민구에서 소방대원은 주민더러 자신의 어깨를 밟고 구조보트로 이동하게 했다.



  “저의 어깨를 밟고 지나가세요!”

소방대원의 한마디는 재해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현재까지 구조대오는 700여명의 리재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며 현장 구조임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홍수는 무정했지만 세상은 인정으로 넘쳤다.



  일선에서 홍수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이 두 어깨로 재해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떠매고 있기때문이다.

  홍수피해 속에서 역주행 하는 그들의 뒤모습에서 소방구조대오의 용기와 책임을 엿볼수 있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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