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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깜짝 놀랄 겹경사" 류준열, 남우주연상에 마라톤 완주까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09일 09:54



사진=나남뉴스

배우 류준열이 8일(현지시간) '2023 시카고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완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첫 정식 마라톤대회 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시간 54분 39초의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것도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발을 삐긋한 상태에서 완주를 했다니 대단한 의지다.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가하기 전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류준열은 "3~4일 전에 와서 시차 적응부터 해서 여러 가지 콘텐츠 간단하게 찍으면서 시간 보냈다"며 "러너가 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정말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큰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날 호텔 로비에서 발을 삐긋하며 상황이 좋지 않았다.

류준열은 "저녁 식사를 하러 가다가 호텔 로비에서 발을 삐끗했다. 발목이 안 좋은 상태로 참여를 하게 되서 어제 저녁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완주도 완주지만 스타트 라인을 넘어가는 것 자체로 저는 이 여정을 완료했다고 생각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9월 21일 열린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올빼미'작품을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류준열은 "데뷔하고 영화배우라고 말하기가 어려웠다. 쑥스러움일 수도 있고, 부끄러움일 수도 있고, '영화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영화인이라고 해도 되나'라는 죄책감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라며 "영화를 함께 즐겨 주시고 평론해주시는 분들이 선택한 상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 덕분에 앞으로는 영화인이라고 나를 소개하는 데 있어서 앞서 말씀드린 감정들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의 ♥혜리, 생활기록부 공개해



사진=유튜브 '혜리' 채널

혜리가 '수 우'로 가득찬 생활기록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6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 혜리 생활기록부 읽어보기! 파워연예인의 어릴 적 장래 희망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혜리는 "오늘의 콘텐츠는 생활기록부를 읽어보도록 하겠다. 원래 나무위키를 읽기로 했는데 요즘 MZ세대들은 생활기록부를 본다고 하더라"라며 "생활기록부 읽은사람 있냐. 최초냐. 이런거 너무 좋다. 맨날 막차만 타다가 선두주자가 되고싶었다"라고 밝히며 동생과 함께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생기부를 모두 읽었다.

먼저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혜리의 특기는 노래, 춤, 글짓기, 운동으로 다양했다. 당시 혜리의 장래 희망은 모델과 의사였으며 부모님은 의사를 적었다. 이후 6학년 장래희망에서 혜리는 연예인을, 부모님은 의사로 뜻을 굽히지 않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담임선생님이 남긴 글에는 "교과성적이 고루 우수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하며 발표력이 왕성함", "약속을 잘지키며 정직한 성품을 가졌음. 모든 일에 매우 침착한 태도로 임하며 성실함" 등 혜리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과 칭찬으로 가득 차있었다.

특히 중학교 3학년때는 1학기 회장, 2학기 부회장을 한 이력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생이 "진짜 나대셨네요"라며 폭소하자, 혜리는 "저는 제가 하겠다, 저를 뽑아달라고 얘기를 했었다"며 '우'와 '수'가 많은 성적표도 함께 보여줬다. 특히 중3 때는 과학·음악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성적이 모두 '수' '우'였다. "댄스부 활동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한다" "표정이 밝고 표현에 거침이 없으며 주변 상황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는 등 초등학교때 생활기록부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의 평가가 아주 긍정적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생활기록부를 열어보기에 앞서, 혜리는 "제가 고등학교는 17살때 데뷔했다. 그래서 학교를 많이 못갔다"고 미리 설명했다. 동생도 "(혜리가) 예고로 전학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문계는 출결 인정이 안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데뷔 이후인 고등학교 3학년때 성적은 바닥을 쳤는데, 이에 "속상하다. 수, 우만 있다가 갑자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생활기록부를 10년만에 꺼내봤는데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너무 착한 학생으로 성장하게 도와주신 성생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활동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혜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또 후배들에게도 "여러분 모두 선생님 말씀 잘듣고 명랑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 하도록 합시다"라고 격려하며 모범적으로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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