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화제의 기수였던 16기 옥순이 열애 중이다.
옥순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 솔로나라와 작별하고 '나는 러브(LOVE)' 사랑의 나라로"라며 "긴 여행 휴식"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 나는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이어 옥순은 남자친구와 함께 셀프 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옥순은 남자친구의 얼굴은 가렸지만,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에 누리꾼 또한 옥순에게 부러움이 담긴 축하의 댓글을 남겼고, 옥순 역시도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에서 최근 6.5%(ENA·SBS플러스 합산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화제의 돌싱 특집인 16기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방송 종료 후, 옥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과 "투(TO) 나라, 사랑해"라는 글이 적힌 카드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예전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연락 중입니다"라고 덧붙여 연애를 암시한 바 있다.
"오빠야들 사랑해" 16기 영숙, 상철·영철과 애틋한 모습 보여
이미지 출처 = 나는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한편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옥순(가명)과 화해한 뒤, 상철(가명)과 영철(가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숙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영숙과 상철, 영철이 함께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한 누리꾼이 이를 캡처해 영숙에게 전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화면 가까이 얼굴을 댄 채 상철과 영철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상철은 누리꾼들의 댓글을 읽으며 집중했다. 영철은 편히 누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숙은 이와 함께 "나 맹숙이는 너희들이 너무 좋다. 우리 오빠야들 사랑해. 팬 분이 보내주신 사진도 마음에 들고"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영숙은 방송 당시 큰 화제를 얻음과 동시에 연예인병, 이간질 등 숱한 구설수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방송 종료 후 다른 출연자인 옥순(가명)과 폭로전을 벌이며 법적 소송까지 준비했지만, 극적으로 화해했다.
현재 '나는 솔로'는 16기를 마무리하고 17기를 진행 중이다. 17기는 방송 전부터 '아이돌 비주얼에 고학력자'인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소식에 큰 화제를 몰았다. 현재는 출연진들의 나이, 직업 등 프로필이 공개되었고 이후 누리꾼들은 그 안에서 펼쳐질 러브라인을 예측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