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후크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이서진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이후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며 스크린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서진은 배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를 통해 입담을 과시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중이다.
한편 안테나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라는 모토 아래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유재석 '재산 3천억 설'...역시 국민 MC
이미지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재산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오마이걸 미미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을 미식회' 먹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미미는 오마이걸이 벌써 데뷔 9년차를 맞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오마이걸에서도 맹활약 하지만 예능으로도 포텐 터져 가지고”라며 미미를 칭찬하자, 미미는 “처음엔 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지석진은 “근데 미미야 요즘은 개인활동 하잖아. 그럼 정산은 혼자 받니 쉐어 하니?”라고 수익에 대한 질문을 했고, 미미는 “개인 활동은 혼자 하죠”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그래서 미친 듯이 하는구나”라고 반응했다. 미미는 “더 해야 돼요. 더 안 불러줘서 화가 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한 갈치구이 맛집으로 이동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유재석은 "미연은 언제 생일이냐"고 물었고 미연은 "1월 31일이다. 빠른년생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미미에게도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미미는 "5월 1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 지호도 생일이 5월 1일이다"라고 놀랐다. 이를 들은 미미는 "제가 딸로 좀 들어갈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많이 놀랬다. 딸로 들어오겠다는 말에 많이 놀랐다"며 당황해했다. 미미는 "상속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멤버들을 웃게 했다. 양세찬은 "형 재산을 보고 간다"고 거들었고 전소민 역시 "그렇네, 들어오면 장녀니까"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100억원 재산설이 있는 유재석에 대해 "쟤 3천 억 있어"라며 루머를 더 부풀렸고, 유재석은 "저 형 뭐냐"며 당황해했다. 이에 미미는 "아빠 그만해라"며 유쾌하게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