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중소학생들 사이에서 류행?‘코흡입 에너지바’ 괜찮을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11.03일 08:48
최근 중소학생들 사이에서 ‘코흡입 에너지바(鼻吸能量棒)’라는 아이템이 류행하고 있다. 모양은 막대모양의 플라스틱관처럼 생겼고 안에는 일부 분말 물질, 일반적으로 장뇌와 박하가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장뇌와 박하는 천연성분이지만 장기간 흡입하면 신경계통 손상,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강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자가 전자상거래플랫폼을 검색했더니 많은 온라인 상가들이 이 ‘코흡입 에너지바’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대부분 몇원에서 수십원 사이였으며 일부 제품의 월판매량은 수천개에 달했다.

판매자는 이 제품이 뇌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호흡기를 개선하고 심지어 감기와 두통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니코틴과 타르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흡입 에너지바’ 정말 무해한가?

전문가: 과다사용시 악영향

전문가들은 코흡입 에너지바에 들어있는 장뇌와 박하는 천연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례를 들어, 장뇌를 장기간 또는 다량으로 흡입하면 신경계통 손상, 간 손상, 호흡곤란, 메스꺼움 및 구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코의 점막을 손상시켜 코에서 피가 날 수 있으며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기 쉽다. 코흡입봉은 주로 박하뇌(薄荷脑)와 박하오일(薄荷油)과 같은 에센스성분이 함유되여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사용후 비강 점막이 손상되고 일부는 비강 점막이 부어올라 코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 의존성, 즉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무기력증이나 정신적 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장기간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흡입’ 동작은 마약에 대한 예방 심리를 어느 정도 감소시키고 마약 관련 함정에 쉽게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

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