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15기 광수♥옥순 커플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불화, 파경 등 각종 충격적 루머에 직접 해명에 나선다.

9일 방송 예정인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광수-옥순이 '초고속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파경설의 전말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는 모습이 담긴다.

앞서 광수, 옥순은 '나는 SOLO' 15기 방송 시작과 동시에 '웨딩사진'이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다. '나는 SOLO' 역사상, 광수-옥순 커플의 첫 결혼 골인이자, 최종 선택 후 정식으로 사귄 지 불과 15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는 사실로 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광수는 ‘나는 SOLO’ 종영 당시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한 유튜브 ‘라방’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했고, 이에 옥순은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승낙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방송 후 파경설, 불화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광수, 옥순은 커플 SNS 계정까지 만들어 결혼 준비 과정을 모두 업로드하며 보여줬지만, 어느날 돌연 옥순이 광수를 '언팔'해 이러한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시 광수가 SNS를 통해 "저 옥순이랑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며 직접 파혼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날 '나솔사계'에 처음 등장한 두 사람은 각자의 변호사 사무실, 발레학원에서 보내는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간의 근황을 전한다. 우선 광수는 새로 개업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제작진과 만나, "사실 옥순이랑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는데"라며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바람폈다는 의혹에 기분 더러워

사진=15기 옥순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광수는 "아 뭐 그거는 사실. 내가 바람 폈다더라. 기분이 더럽더라"라고 털어놨다.

뒤이어, 옥순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발레학원에서 "기분이 별로 안좋았다"라며 광수와의 루머에 입을 연다. 옥순은 "왜 이렇게 불안하냐면..."이라고 운을 뗴며, 광수와 갈등이 시작되었더 진짜 이유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잠시 후, 두 사람이 한 역술가를 만나는 모습인데, “부부의 인연은 약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멘붕이 온다. ‘사랑꾼 커플’의 충격 근황에 MC 경리는 “어떻게 된 거지?”라며 ‘동공지진’을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나솔사계'를 통해 오랜만에 나란히 선 '투샷'을 선보이는데, '파경'이라는 충격적인 소문보다 더 놀라운 '찐 투샷'을 공개해 MC 데프콘을 극대노하게 만든다. 과연 '솔로나라'를 벗어나 '커플나라'로 향했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15기 광수, 옥순 커플의 ‘설.설.설’ 에 대한 전말은 9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