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살이 된 방송인 서동주가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선보여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un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 마지막에는 달밤에 수영하는 동영상도 업로드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갈색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글래머 몸매는 여타 연예인과 비교해도 손색 없이 아름다워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주 님 너무 아름다우시다", "육성으로 감탄사가 나왔다", "저랑 결혼해 주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특히 서동주의 친구로 알려진 방송인 안혜경도 "하아"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5일 SBS '돌싱포맨'에서 실리콘밸리 억만장자와 데이트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성미까지 갖춘 미국 변호사 서동주는 이날 멤버들과 만나 "공부가 되게 재미있었다. 제일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다"라고 밝혀 출연진과 괴리감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실리콘밸리 억만장자와 연애해 본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동주는 "그런데 의외로 검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학교 호숫가에서 수영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미국 호수에는 악어가 많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고 '자연인' 이승윤도 "자연인들도 그런 데이트는 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30대 억만장자, 서동주의 전 연인 '찰리 치버' 누구?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지난 2018년 서동주는 이 억만장자 남자친구를 프로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미국 지식 공유 웹사이트 쿼라(Quora)의 창업자 찰리 치버였다.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아마존, 페이스북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IT 전문가로 페이스북 CTO로 재직하다가 이후 쿼라를 창업했다.

당시 서동주는 "겉보기엔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속이 깊고 다정다감한 사람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녀는 "장거리 연애로 인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미국 시애틀에서 지인의 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0년 서동주는 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억만장자 남자친구와 더 이상 만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이별을 암시했다. 또한 그가 마지막 전 연인은 아니라고 밝혀 짧게 만나다가 헤어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이다. 그녀는 미국 3대 로펌으로 꼽히는 퍼킨스 코이에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퇴사 후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