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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더하기 형제’: 중국과 웰남의 오랜 우정 새로움으로 가득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12.11일 12:32
6년만에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곧 다시 웰남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

‘이웃집에 마실가고 동지네 집에 방문가는 것’은 량당량국의 전통적인 우정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다.

웰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기자는 습근평 총서기가 이전에 방문했던 곳을 다시 방문하여 습근평 총서기가 이야기 했던 중국-웰남 친선 이야기를 되새기고 웰남 친구들의 반응과 공명을 들으면서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웰남 인민의 친선에 보탠 온도와 깊이를 더욱 깊이 느꼈다.

로일대 지도자와 맺은 전통적인 친선을 계속해 이어나가다.

“웰남과 중국의 우정은 깊다. 동지 더하기 형제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웰남의 로일대 지도자 호지명이 말한 유명한 시구를 여러차례 인용했다. 웰남의 지도자와 중국-웰남 청년 대표들과의 친밀한 교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차례 ‘동지 더하기 형제’의 특별한 우호적인 이야기를 했다.

하노이의 랜드마크인 파정광장 한쪽에는 호지명 릉과 호지명 생가가 자리잡고 있다. 기자가 광장에 도착했을 때 호지명의 릉을 지키는 의장병들이 교대식을 가지고 있었고 수많은 민중과 관광객들이 카메라나 휴대전화를 높이 들고 이 엄숙한 순간을 기록했다. 호지명 릉의 북쪽에 있는 호지명 생가에는 각국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그가 오랫동안 거주하고 일했던 높은 다락집 아래에 발을 멈추고 사진을 남겼다.

2011년, 당시 국가부주석인 습근평이 웰남을 방문했을 때 첫 행사로 호지명 릉을 방문하고 화환을 드리고 나서 호지명 생가를 방문했다. 2015년에 습근평은 웰남에 대해 국빈 방문을 하는 기간에 호지명 릉에 화환을 드리고 추모의 뜻을 기렸다. 2017년 웰남에 대해 국빈 방문했을 때 습근평은 웰공중앙 총서기인 응우옌 푸 쫑과 함께 호지명 생가를 방문했다. 거기서 습근평 총서기는 로일대 지도자들의 일심동체 인민을 위한 공헌과 서로가 맺은 두터운 전통적인 우정을 추억하며 “현명한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을 본받는 것 처럼 우리는 반드시 모주석, 주총리와 호지명 주석을 따라 배워야 하며 중국-웰남 우호를 잘 전승하고 발전시켜 량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이 장면에 대해 호지명 생가 매표소 사업일군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중국 지도자가 우리 총서기에게 호지명 큰아지버처럼 중국-웰남의 우의를 굳건히 하고 전승하자고 말했다.”고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웰남 청년 대표들에게 ‘호지명 큰아버지’라는 명칭이 있게 된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세대 중국인의 마음속에는 호지명 주석은 중국 인민의 가장 좋은 친구이며 우리는 그를 ‘호지명 큰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는 중국에서 혁명활동을 한 시간을 합치면 12년이나 되고 혁명의 발자취가 중국 곳곳에 널리 퍼져있으며 중국 동지들과 함께 호흡하고 운명을 같이 하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전투적인 우정을 맺었다.”

2017년 웰남 방문에 앞서 발표한 서명문장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호지명이 웰남과 중국의 관계를 비유한—— ‘손과 발처럼, 공이와 절구처럼, 뿌리와 줄기처럼, 형과 동생처럼”을 인용한 뒤 중국 옛말로 중국과 웰남의 우정의 요의를—— “형제가 마음을 같이하면 그 날카로움은 금을 자른다”라는 말로 표현했다.

‘량국 장군’의 후손은 중국-웰남 우호를 위해 분주

중국과 웰남 량국 인민들은 국가 독립과 민족 해방의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였고 환난을 함께 하였으며 많은 미담을 남겼다. 2015년과 2017년, 습근평 총서기는 두차례 윁남을 방문하기 앞서 서명문장에서 ‘량국 장군’ 이야기를 언급했다.

“웰남의 유명한 장령 홍수는 호지명 주석의 호소에 호응하여 적극적으로 중국 혁명에 투신하였고 홍군 2만 5천리 장정에 참가하여 새중국 개국 장령에서 유일한 외국 국적의 장군이자 세계에서 보기 드문 ‘량국 장군'이 되였다.” 습근평 총서기의 2015년 서명문장에 이처럼 쓰였다.

“외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저도 지금은 웰남과 중국의 우호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홍수장군의 외손녀이자 웰남통신사 《웰남 화보》 부총편집인 하씨상추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하씨상추는 북경에서 체계적으로 중국어를 배웠고 다년간 종사하는 직업도‘줄곧 중국어 전공을 벗어나지 않았다.’ “나는 중국어로 웰남 각 방면의 정보를 중국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자신의 일을 통해 웰남과 중국 량국 인민에게 상호 리해를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하씨상추는 현재 웰남-중국 우호협회 집행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녀는 미래를 내다볼 때 웰남-중국 우호협회에서 더 많은 활동을 개최하여 량국 인민의 교류를 촉진하는데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량국이 전면 전략 협력 동반자의 관계를 수립한지 15돐이 되는 해이다. 하씨상추에 따르면 15년간 량당량국 지도자의 전략적 인도하에 웰남과 중국의 관계는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완부중 총서기의 지난해 중국 방문은 량국 관계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리정표이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웰남 방문이 량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우정의 훈장 우정의 나무는 깊은 정을 담고 있다.

량당량국의 로일대 지도자들이 손수 마련하고 량국 인민들이 선혈로 맺어놓은 우정은 명기하고 소중히 여겨야 하며 잘 계승하고 잘 수호하고 잘 발양할 가치가 있다.

최근년간, 습근평 총서기와 응우옌 푸 쫑 총서기는 여러 방식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였고 중국-웰남 관계의 발전을 선도하는데 많은 중요한 공동의 인식을 형성하였으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은 전면적으로 실현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과 2017년에 중웰 량당량국 최고 지도자는 모두 년내에 상호 방문을 실현하면서 량당량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렸다.

2022년, 응우옌 푸 쫑은 웰남 지도자들을 인솔하여 중국공산당 20차 대표대회 이후 첫 원수급 대표단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응우옌 푸 쫑에게 중화인민공화국의 ‘우정 훈장’을 수여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의 훈장’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웰남 인민에 대한 친선의 감정을 대표하고 중국과 웰남의 ‘동지 더하기 형제’의 두터운 정을 상징하며 량당량국 인민이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추구하고자 하는 간절한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응우옌 푸 쫑은 답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동지 더하기 형제’의 웰남-중국 관계가 대대로 국제 관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원한다.

올해 8월, 응우옌 푸 쫑은 웰남과 중국 변경 우의-우의관 통상구를 시찰했다. 중국은 우의관 통상구라고 부르고 웰남은 우의 통상구라고 부른다. 명명 자체가 쌍방의 전통적 우의에 대한 소중함을 나타내고 있다. 응우옌 푸 쫑은 전문적으로 ‘우정의 나무’를 심었다.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이것은 반얀나무이다. ‘산이 서로 련결되고 물이 서로 련결되여 있는’ 국경 량쪽에는 종종 록음으로 덮인 큰 반얀나무를 볼수 있는데 비바람을 겪고도 여전히 가지와 잎이 무성하다.

중국-웰남 우호에 ‘청춘의 힘’ 불어넣다.

우의관에서 몇십킬로메터 떨어진 광서 숭좌룡주현에 호지명 전시관이 있는데 호지명과 웰남 혁명지사의 재중 세월과 중국 인민과의 깊은 우정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웰남 젊은 세대의 우정에 대한 전승을 목격하고 있다.

‘중국-웰남 청소년 우호 교류 주제관’의 증설로부터 ‘중국-웰남 청소년 우호 교육 기지’의 설립에 이르기까지 전시관은 량국 젊은 세대의 교류를 위해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기지가 현판되던 날, ‘영원히 중국-웰남 세대 우호의 후계자가 되자’라는 현수막에 중국-웰남 청년 대표들이 정중히 서명하고 기념을 남겼다.

“당지의 많은 학교, 청소년 조직은 전시관을 애국주의 교육 기지로 삼고 웰남 측도 청년들을 조직하여 전시관을 참관하고 교육을 받게 하며 많은 웰남 관광객들이 전시관을 찾아 그들이 경애하는 호지명 주석을 추모한다.”고 거의 8년간 호지명 전시관의 관장으로 일했던 리민이 기자에게 말했다.

친척은 왕래할수록 가까워지고 친구는 료해할수록 가까워진다.

“습근평 할아버지가 웰남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우리는 몹시 기대가 된다!”고 하노이의 중학생 려월경이 기자에게 말했다. 이 웰남 소녀는 중국어를 배운지 이미 6년이 되였다. 올해 중국에서 제16회 ‘한어교’ 세계 중학생 중국어 경기에 참가하여 2등상을 받는 동시에 많은 중국 젊은이들과의 우정을 얻었다.

려월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웰남과 중국 량국은 문화가 서로 통하고 민심이 비슷하다. “웰남의 젊은 세대로서 나는 웰남과 중국 우정의 교량이 되고 싶다.”고 그녀는 말했다.

전통적인 우의는 중국과 웰남 량당량국 인민의 소중한 재부이며 반드시 력사의 긴 강을 건너 시간이 갈 수록 깊어지고 새로워질 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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