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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42억 벌었다'...상업광고 복귀한 '이효리 효과'에 감탄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20일 16:49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복귀 후 1년 만에 소속사 안테나의 20년 매출과 비슷한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5개월 만에 광고료로 42억원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광고계 등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가 광고 중인 브랜드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이며 이를 단순 집계했을 경우 약 42억원을 번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웬만한 10·20대 아이돌보다 높게 책정된 수준이며 “이효리 광고 효과를 먼저 보기 위해 광고 공개 순서를 두고 기업들이 눈치싸움을 벌이면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 언론사가 보도하기도 했다.

그간 이효리는 본인의 소신에 따라 2012년 이후 약 11년간 상업광고를 찍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며 광고 복귀를 하고자 했고, 해당 게시글에는 각종 기업 관계자들이 그녀를 섭외하고자 재미있는 댓글을 달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이효리는 광고 복귀 이유에 대해 지난 9월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당시 모든 행동엔 생각이 있어서 했다.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나중에 또 변할 수도 있다”면서 “왜 광고를 안 찍는다고 했을까,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면 좋을 텐데 싶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최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모밤’에 출연해서도 “광고 제안이 100건 정도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앞으로 어느 브랜드의 광고, 몇 개의 광고를 더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 효과' 톡톡히 본 '롯데온', '리복', '풀무원'



이미지 출처 = 풀무원

그렇다면 이효리를 모델로 채용한 브랜드들은 실제 '이효리 효과'를 경험했을까.

이효리의 광고 복귀작을 가장 먼저 선보인 ‘롯데온’은 이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캠페인을 지난 4일 종료했다가 기간을 연장했다. 롯데온은 이씨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출과 거래액이 올해 1~9월 월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주력 제품 ‘펌프 패딩’을 이효리에게 입혔다. 이효리가 광고한 펌프 패딩은 출시 이후 3주간 팔린 물량이 전체 패딩 컬렉션 매출 중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복 측은 포털 내 ‘리복 패딩’ 키워드 검색량 역시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으며 LF몰 내 ‘리복’ 키워드 검색량은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광고 계약 소식이 알려진 풀무원은, 광고에 연예인을 쓰지 않는다는 39년간의 전통을 깨고 이효리를 섭외해 큰 화제를 모았다.

풀무원은 “평소 바른 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시해 특정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출시한 지구식단 브랜드의 경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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