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상해협력기구 선린우호협력위원회, 상해협력기구 국가디지털과학기술플랫폼, 흑룡강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지지하고 중국사이클스포츠협회, 흑룡강성 체육국, 할빈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할빈시 체육국이 기획하고 지도하는 2023 상해협력기구 눈밭사이클 대회가 할빈대극장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할빈시의 랜드마크인 할빈대극장에 위치한 아름다운 빙설 코스로, 멀리 빙설대세계를 바라보며 송화강을 건너 국가습지공원, 5A급 관광지인 태양도를 거쳐 눈박람회의 주요 풍경구를 지나간다.중국, 이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사이클 선수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온 2만여 명의 사이클 애호가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12월 24일 남자 우수조, 분령조, 여자조 경기가 먼저 진행돼 치렬한 접전 끝에 러시아의 EVGRAFOV EVGENII가 우수조 우승, ZALAVTSEVIVAN이 준우승, 중국의 손성의가 3위, 남자 청소년조 우승은 중국의 맹범욱이 차지했고 조건항과 류가기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선수 우광동이 녀자조 우승, 호언하가 준우승, 마추향이 3위를 차지했다.단체전에서는 러시아 MTB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북경 GDR-계절용 사이클 투쿠스 중국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이진테크-BROSS 팀이 3위를 차지했다.25일에는 어린이조와 체험조 대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상해협력기구 국가 간 첫 국제 빙설스포츠 대회로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 시범구인 할빈 핵심구역을 창설한 첫 대회로, 높은 수준의 추진, 높은 수준의 계획,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 시범구 건설을 위한 생생한 실천이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