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개혁개방, 외국인투자 이끄는 '매력 포인트'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12일 13:59
중국이 제도적 개방을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 제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가 중국의 발전 리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신화통신이 진행한 '중국경제원탁회의' 제3기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민간기업 대표가 중국의 대외무역과 투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장위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부원장은 제도적 개방은 개방분야의 자원을 전세계에 배분해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장위 부원장은 "제도적 개방을 강화하는 것은 중국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자 매우 중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2023년 12월, 중국 국무원은 높은 수준의 국제 경제 및 무역 규칙에 맞춰 중국(상해) 자유무역시험구의 높은 수준의 제도적 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총체적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촉진, 디지털 무역 촉진,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7개 분야를 아우르는 80개 조치가 요약돼있다.

조우강 상해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보세구관리국 부국장은 중국의 제도적 개방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우강 부국장은 이번 방안이 해외 수입업체와 생산업체가 상해 자유무역시험구에 사전 관세 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역 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추진하는 높은 수준의 개방은 거대한 시장과 통합된 산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중국의 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만 2000달러를 넘어섰고 중산층 인구는 세계 최대 규모인 4억명을 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유엔이 지정한 모든 산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로 중국의 산업적 우위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다.

장위 부원장은 방대한 중국시장은 기업에 혁신적인 씨나리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중국의 개방 우위는 기존 저비용에서 능률성을 장점으로 탈바꿈했다는 분석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중국에 설립된 신규 외국인 투자기업은 4만 8078개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