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모델 출신의 배우 한예슬(42)이 일주일 넘게 전화와 문자가 되지 않는다며 통신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통신장애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을 게시했다.
한예슬은 “저 너무 이해불가인 게 있는데 주변의 공사로 일주일 넘게 전화 통화와 문자가 불가능하다고 000에서 공지를 받았는데 이게 맞나요?”라며 글을 업로드했다.
사진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공사로 인한 통신장애 피해를 호소한 것인데 이 때문에 일주일 동안 문자 메시지 발신은 물론 전화 통화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말처럼 통신장애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천안 일대에서도 통신장애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한 바 있다.
천안 일대에서 공사 도중 광케이블이 끊기면서 천안 일대 통신 장애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이 사고로 천안시 일대 무려 5만 5,000여 세대가 인터넷 장애를 겪어야 했다.
사고 원인은 광케이블 끊김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수관로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묻혀 있던 광케이블이 무더기로 끊기면서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예슬 통신장애 고백을 두고 한 네티즌은 “저도 며칠간 전화가 되지 않아 무척 불편했습니다”라며 유사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예슬 통신장애 고백을 두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일주일 동안 통화가 되지 않았다니 너무 불편했을 듯”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2001 슈퍼모델 출전 후 배우로 데뷔
사진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지난 1981년 9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다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한예슬은 이후 ‘섹션TV 연예통신’, ‘인기가요’ 등에서 진행자를 맡으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한예슬이 출연한 대표적인 영화는 ‘용의주도 미스신’, ‘티끌모아 로맨스’, 대표적인 드라마는 ‘논스톱5’,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등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한 이후 배우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그녀의 차기작은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로, 공개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예슬은 원래 미국 국적을 갖고 있었지만 지난 2004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면서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가 됐다.
한편 한예슬은 10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그녀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특히 그녀의 남자친구는 연애인 못지 않은 외모를 겸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공식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