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나남뉴스)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44)이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짧은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노홍철은 인스타그램에 “더럽게 춥지만 아이스크림도 들고 다닐 수 있고, 허리도 점점 좋아지고, 취향대로 흘러가는 Ro PACINO도 점점 더 재밌고”라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노홍철은 “마법의 지팡이야! 날 더 확고한 취향의 세계로 인도하렴”이라며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노홍철은 덥수룩한 수염에 지팡이를 짚은 채 활짝 미소를 짓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노홍철은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그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이다. 그는 지난 2023년 새해 여행으로 유명한 여행 유튜버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노홍철은 베트남 여행 중 안타깝게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의 사고 소식은 지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도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재활 치료에 전념해 왔다.
사고 당시 노홍철은 “감사하고 죄송스럽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매우 무척 많이 뵙는 분마다 사고 걱정을 해주신다. 정말 괜찮습니다. 지금도 제주도에서 촬영 잘 마치고 신나게 당 때리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었다.
특히 노홍철은 “종합검진 결과도 비만 말고는 전혀 이상이...눈 옆, 코 옆, 흉터도 꽤 좋아졌어요. 급히 찾아간 그곳이 명의, 역시 인생이 럭키. 늘 조심 또 조심하시길. 차 조심, 사람 조심, 항상 조심”이라며 글을 남겼었다.
현재 노홍철은 부상으로 인해 방송을 잠시 중단한 상태지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빨리 회복하세요" 팬들의 응원 메시지 잇따라
사진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 재활 치료 근황 소식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잇따르기 시작했다.
노홍철 재활 치료 근황 소식에 한 팬은 “여전히 긍정적인 우리 형님. 빨리 회복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라며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노홍철님 인스타만 구경해도 긍정의 힘이 팍팍 생깁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1979년 3월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태어난 노홍철은 서울신구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입학해 기계정보공학을 전공했다.
특히 노홍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그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형돈, 정준하 등과 함께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멤버로 활약했다.
그는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진행자를 맡는 등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그는 아직 미혼으로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