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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아파트404’를 통해 6년 만에 고정예능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 측이 출연자 제니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는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이 입주민으로 출연한다.

특히 과거 제니는 ‘미추리 8-1000’을 통해 눈부신 예능감을 발휘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아파트404’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니는 "평소에 추리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출연진분들, 그리고 제작진분들이 함께 한다는 소식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이다 보니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미지 제공 = tvN '아파트404'

특히 유재석 씨를 비롯한 제작진과 ‘미추리 8-1000’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제니는 “그때 정말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그리웠다. 엄청 긴장했었는데 저를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재회 소감을 더했다.

이어 "첫 촬영 당일 다른 멤버분들도 모두 편안하게 잘 챙겨주셨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다 보니 협동심이 생겨서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함께한 출연자들과의 예능 케미를 기대케 했다.

제니는 "추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아파트404'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제가 실제 그 사건 속에 들어간 느낌이 있다, 촬영이라는 걸 잊고 순간순간에 몰입하게 되더라"라며 "시청자분들도 저희처럼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저희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고 추리하는지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

아파트404,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통해 글로벌 팬 만난다

이미지 제공 = tvN '아파트404'

한편 ‘아파트404’(영문 Apartment404)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아파트404’는 국내는 tvN과 티빙, 글로벌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전세계 240여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거주하는 글로벌 시청자들은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아파트404’ 시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 ‘서진이네’가 프라임 비디오 내 TV쇼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등 12개 국가 톱 10을 기록하고, 전 세계 1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따. '아파트404’를 통해 K 컨텐츠의 힘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파트404’ 제작진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과거 한국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한 사건 위에서 너무나도 매력적인 출연진들의 케미와 웃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404'는 오는 2월23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