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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결혼, 애 낳는데 꽂혀" 고소영, '억울해'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6일 10:51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의 결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고소영이 이렇게 말 오래하는 거 처음봐... 귀하다 귀해'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고소영은 오은영과 식사를 하며 남편 장동건과의 연애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고소영은 장동건에 대해 "이성적인 감정은 느끼고 있었지만 '남사친'이었다. 어렸을 때는 동건씨가 되게 순하고 부드럽고 여성적이고 그런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고소영이 장동건을 다르게 생각한 시점이 있었다고. 그녀는 "영화 '친구'라는 작품을 전환점으로 되게 남자다워졌다고 느낀 시기가 있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고소영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남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로맨틱'하지 않았다고.

장동건, 고소영에게 반지도 없이 프로포즈?



사진=고소영SNS

앞서 2010년 5월 결혼한 고소영과 장동건은 결혼한 해 10월에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고소영은 "우리는 현실적이었다. 당시에 결혼 안하면 큰일나고,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 너무 오랜기간 친구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꼭 '서로와 결혼해야지'가 아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버린 것 같다는 고소영. 그녀는 이날 장동건이 한 프로포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고소영은 당시 한재석과 한재석의 매니저, 장동건, 고소영 이렇게 넷이 태국여행을 갔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 영화 보거나 와인을 마셨다. 갑자기 그날 술먹고 자기랑 결혼해 달라고 하더라. 반지도 없었다. 자기는 그게 한 거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이벤트 하는 남자 딱 질색이었는데 지금은 좋더라. 늙었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사진=고소영SNS

결혼할 당시 39살이었던 고소영과 장동건. 늦은 나이에 결혼한 탓에 고소영은 '애 낳는 것'에 꽂혀 있었다고 한다. 고소영은 결혼-출산이 너무 빠르게 진행된 것과 관련해 "마흔 살 전에 애를 낳아야 되는데? 올해가 호랑이 해인데? 이런 것이 있지 않나. 아이에 대한 로망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너무 억울하다. 흔한 연애나 데이트도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고 토로했다. 결혼식 당시 임신 5개월이던 고소영은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싶었으나 배때문에 이를 포기하고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화려한 드레스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또 임신했을 당시 너무 고지식한 탓에 김치 한조각도 못 먹고 수영장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그때는 노산, 노산 그러니까 아이가 어떻게 될까 봐 엄청 애지중지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고소영은 이날 자녀들의 생김새에 대해 "아들은 제 어렸을때 사진을 보여주면 자기라고 할 정도. 살을 빼니까 묻혀있던 눈코입이 나오더라. 요즘 좀 예뻐졌다. 딸은 딱 엄마아빠 반반 닮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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