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7인조 다국적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오늘 정식 데뷔함에 따라 K-POP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등 벌써부터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4월 1일(월) 자정을 기해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표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 곳은 '쉬쉬(SHEESH)'로,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이미 1,000만뷰를 찍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대중과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사진 출처: 베이비몬스터 인스타그램
베이비몬스터는 아현(한국), 하람(한국), 로라(한국), 루카(일본), 아사(일본), 파리타(태국), 치키타(태국) 등 한국인 3명, 일본인 2명, 태국인 2명으로 구성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모두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멤버들로 각자 실력은 물론 개성도 뚜렸하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가 대단한 이유는 데뷔도 하기 전에 이미 미국 빌보드차트를 점령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공개한 앨범 'DREAM'으로 빌보드차트 ‘핫 트렌딩 송즈’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오늘 공식적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어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당초 베이비몬스터는 올해가 아닌 지난해말 데뷔할 계획이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디지털 싱글 앨범 'BATTER UP'을 내놨다.
이튿날인 그해 11월 28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BATTER UP'의 24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000만뷰를 찍으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기준 최다 조회수
사진 출처: 베이비몬스터 인스타그램
또한 역대 K-POP 그룹 데뷔곡 가운데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기준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도 이끌어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8일 만에 1억 회를 넘어선데다 역대 K-POP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간 1억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베이비몬스터가 처음이다.
이처럼 베이비몬서트는 지난해 11월 데뷔하는 듯 했으나 이후 총괄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일을 미니 1집 'BABYMONS7ER'의 발매일인 2024년 4월 1일로 변경한 것.
정식 데뷔일이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팬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한 팬은 "드디어 정식으로 데뷔하는군요. 조금 늦었지만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정식 데뷔 축하합니다. 노래는 이미 익숙한 데 정식 데뷔가 오늘이라니 감회가 새롭네요. 타이틀곡 'SHEESH' 하루에도 수 십번씩 듣고 있습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