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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 되고파" 개통령 강형욱, 후배 양성 안하는 이유 바로 '이것?'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08일 12:34



개통령으로 불리는 애견훈련사 '강형욱'이 정재형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한 식탁에 사람 1명, 강아지 2마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정재형이 초대한 게스트는 바로 개통령으로 불리는 훈련사 '강형욱' 이었다.

정재형은 강형욱에게 먼저 TV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강형욱은 "EBS에서 제가 그때 블로그를 한창 운영하고 있을 때 작가님인가, PD님이 그걸 보시고 반려견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 인터뷰 받는 그런 걸로 연락을 하셨다"고 전했다.

강형욱 메소드 짤, "보호자들 이해시키고 싶어"



사진= 강형욱SNS

당시를 회상하던 강형욱은 "그 분이 제가 얘기하는 몇몇 내용들이 재미있는 게 있으셨나 보더라. '당신이 말한 개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고 하셔서 프로그램 방향을 바꿔서 저를 인터뷰하고, 며칠 돌아다니며 찍은 게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라는 다큐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해당 다큐를 본 또 다른 PD가 강형욱에게 연락을 했고, 그렇게 나오게 된 프로그램이 바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였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이날 정재형은 강형욱에게 "방송이 너무 자연스러우시다. 저는 너무 많은 짤들을 봐서 잘 알고 있다"며 강형욱의 유명한 '거지들아' 짤을 재연했다.

개들이 어떤 마음일 지 잘 몰라서 힘들어 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메소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강형욱의 마음에 정재형은 감탄했다. 강형욱은 "10가지 지식을 던지고 오는 것도 좋은데, 한두가지만이라도 머릿속에 확 꽂고 오는게 더 낫더라"며 연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강형욱SNS

또 "설득을 못하면 미치겠더라. 내가 하라는 대로 안하면 너무 화가 나더라."며 웃었다. 이어 "가족이 넷이면 네분 다 훈련에 동참하시는 건 아니더라. 깍두기인 분들이 계시다. 마음이 없던 분들이 도와주시면 더 잘된다" 고 이야기했다.

정재형은 강형욱에게 "많은 이들이 꿈꾸고 있는 덕업일치를 이루신 게 아닌가"라며 물었다. 그러자 강형욱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나는 취미도 개 훈련이다. 혼자 있을 때도 개들과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 자체가 재밌고, 이런 경험들을 보호자들에게 알려주는게 좋다. 누군가에게 훈련을 가르치는 건 아직 재미가 없더라. 후배 양성을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내가 최고가 되고 싶지 누군가를 최고로 만들 생각은 없다. 나이를 조금 더 먹으면 달라질 수도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정재형은 "나눠먹지 않겠다는 거냐"며 농담했고, 강형욱은 "그건 아니다. 그럴리가요."라며 당황했다. 이어 '아직도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훌륭한 훈련사 님들이 진짜 많다"며 겸손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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