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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국·가목사 '함강축제' 행사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10일 14:08
4월 9일, 2024 중국•가목사 '함강축제(喊江节)'가 가목사시 외탄(外滩)광장에서 열렸다.



함강축제 개막식 현장

가목사는 흑룡강, 송화강, 우수리강 등 세갈래 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여 다채로운 '개강 문화(开江文化)'와 '허저족 어렵 문화'를 탄생시켰다. 2024 중국•가목사 '함강축제'는 '애상삼강품어선 룡어흥가함강조(爱尚三江品鱼鲜龙鱼兴佳喊江潮)’를 주제로 특색 축제를 매개체로 하여 도시의 아름다운 발전 전망, 심오한 문화 저력과 백성들의 포만된 정신 상태를 보여주었다.



가목사시위 서기 총려(丛丽)가 함강축제 행사 개막을 선포했다.

흥겨운 장단에 기쁨과 감동의 정서가 시작되였다. "강이 풀렸다! 강이 풀렸다! 강이 풀렸다!’ 송화강변 외탄광장에서, 잔도에서 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봄을 외쳤다.

봄날의 물소리와 만인의 함성이 어우러져 강을 깨우는 순간이다.

큰 강이 풀렸고 만물이 소생하며 용어가 솟구치고 가업(佳业)이 번성한다. 외침소리에는 국태민안(国泰民安)의 념원이 담겨 있다.



만인이 강을 외치고 있다.

수천년 전부터 사람들은 흐르는 강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함강축제’는 연안 자녀들의 어머니 강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외치는 것으로 송화강의 력사와 문화에 대한 전승이고 가목사의 ‘량산(两山)’ 리념이며 2024년 흑룡강성 ‘룡해에 룡강을 관광하며 북쪽으로 향하는’ 특색 문화 관광 주제 활동에 호응하는 혁신적인 조치이기도 하다.

"노래와 춤 공연은 너무 충격적이였고 우리 모두는 너무 설렜어요."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그 모습을 담았다. 바람에 나붓기는 채색 기발, 흔들리는 어피북(魚皮鼓)은 모든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념원과 축복을 담은 향연으로 아름다운 삶에 대한 념원을 담은 가목사시민들의 끊임 없는 분투력을 표현했다.

"'함강축제'를 시작으로 행사를 통해 가목사 문화 관광자원을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가목사 문화관광이 도시를 흥성하게 하며 여세를 몰아 도약할 수 있는 자신감을 보여줘야 한다." 가목사시위 부서기, 시장 왕철(王铁)은 축사를 통해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촉진하는 과정을 문명도시 건설과정으로 전환하고 도시 경관, 도시 생태, 도시 교통 등에 힘써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전시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기네스북 인증서 발급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라디오 생방송 합창'이라는 기네스북 세계기록을 세운 시민 1만1194명이 한목소리로 '강을 외치다(喊江)'를 부르자 박수로 내심의 격동을 표달했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념원과 각오를 전했다.

이날 외탄광장에는 열정, 기쁨, 행복이 차넘쳤다.



현장 어묵 제작

외탄장터에는 다양한 진미가 가득하고 향기가 그윽하다. 방금 강에서 건져낸 강고기가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되였다. 삼화오라(三花五罗)', '18자(十八子)', '72 잡어' 모든 것이 군침이 돌게 한다. 유명 생선가게가 현장에서 끓인 개강어찜(铁锅炖开江鱼)은 많은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고기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개강어는 사람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했다. 이러한 활동외에도 현장에는 무형 문화재 미식, 전통 브랜드상가 로점이 많이 설치되여 시민들이 음식을 맛보면서 가목사의 깊은 문화적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강이 풀리는 것을 구경하고 신선한 생선을 맛보고 특산물을 구매하며 고품질 체험을 즐겼다.



현장 생선회(生鱼片) 제작

"생선의 맛이 좋아 마치 우리 생활처럼 달콤하다.” 대중들은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기쁨이 마음에서 입가로 이어졌다. “이것이 봄이다. 한 해의 시작이다. 앞으로의 삶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모든 것이 금방 시작이다.

가목사는 삼강수맥의 굽이치는 풍채와 삼강평원의 넓은 도량으로 여세를 몰아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며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의 아름다운 장을 힘차게 쓰고 있다. 가목사 발전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오늘 가목사는 ‘함강축제’를 편지로 삼아 사방의 손님들을 가목사에 초대하여 함께 산수의 아름다운 약속을 선언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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