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오전, 가목사시가천국제농부산물물류거래센터에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청과)를 가득 실은 러시아 화물차 2대가 창고를 천천히 떠나면서 흑룡강성 최초의 청과 수출록색통로가 정식 개통되였음을 상징한다. 가목사시 주정치 부시장이 대러 록색통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가천국제농부산물물류거래센터는 흑룡강성 내에서 유일한 국가급 농산물 공공 복지 시범 시장이며 흑룡강성 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농산물 도매 거래 센터 시장으로 년간 시장 거래량은 66만톤, 거래액은 53억원에 달한다. 2019년 이전에는 러시아에 년간 500대, 1만 2천톤의 과일과 채소를 수출했으며 가목사시의 중요한 대외 무역 수출 기업이다. 2023년 기업이 러시아로 과일과 채소 수출을 재개한 후 통관 시간이 길고 운송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기업의 '장벽'이 되였다.
기업이 요구를 제기한 후 가목사시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은 즉시 시장사무회의를 소집하여 특별 연구를 진행했다. 낮은 통관 효률 문제에 대응하여 가목사세관은 검사관문 현장이동을 실시해 검사 및 봉인을 위해 직원을 현장에 파견하고 성교통투자고속도로운영회사와 정보 교환, 상호 인정 및 공유를 위한 지능형 련결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운송 차량의 화물 적재, 이동 궤적, 이동 시간 및 기타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화물차는 세관의 '수출품 명세서'에 근거하여 고속도로의 '록색통로'에 대한 수신 면제 정책을 신고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세관의 봉인을 훼손하고 개봉 검사를 하지 않으며 통관 시간은 과거 2~3일에서 하루로 단축되여 실제로 '아침 출발 저녁 도착, 당일 도착'이 이루어졌다.
높은 운송 비용 문제에 대응하여 성교통투자그룹은 러시아적 운송 차량에 대해 과일과 채소 '록색 통로' 무료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한번에 400원의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게 되였다. 청과 수출을 위한 록색통로가 구축된 후 트럭은 '검사면제, 비용면제, 신속 통과'가 실현되여 기업의 통관 효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기업의 운송 비용을 절감하며 러시아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목사시 대외 무역 기업 발전의 걸림돌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흑룡강성의 청과수출에 복제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했다.
"대러시아 청과수출의 국경 간 운송을 위한 편리한 통로를 개통함으로써 가천국제의 대 러시아 청과수출의 효률이 크게 향상되였으며 과거에는 2~3일 걸려야 통관할 수 있었던 제품이 이제는 하루 만에 통관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아침에 출발하고 저녁으로 도착'하여 우리 제품이 러시아 시장에서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전국 구매, 전 러시아 판매'라는 대러 무역 모델을 완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지원해주었습니다."라고 가천덕이실업유한회사 송백문이 말했다.
청과수출을 위한 록색통로의 개통은 대외 무역 기업의 록색 통관 효률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중-러 무역 및 류통을 크게 촉진하고 러시아에 더 많은 농산물을 '신선'하게 운송함으로써 북향개방 신고지 건설에 강유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