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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화물렬차,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뒤받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31일 11:12
7월 20일, 260여대의 신에너지차를 실은 한 화물렬차가 신강 훠얼궈쓰(霍尔果斯)통상구에서 출발해 우즈베끼스딴으로 향했다.

훠얼궈쓰해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훠얼궈쓰통상구를 통한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총 만 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배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대부분은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통해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철 특수화물(북경)국제물류회사 책임자 리서강은 자사 수출 차량의 25%가 철도를 통해 운송된다며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효률적인 통관 덕분이라고 전했다.

훠얼궈쓰해관은 ▷차량 종류 ▷중량 ▷크기 등 세부적인 요소룰 감안하여 통관 효률을 높여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자동차 제조업체의 비용을 절감시켜주었다.

훠얼궈쓰통상구는 륙로로 중국에서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통상구중 하나이다. 이에 해당 통상구를 통해 운송되는 자동차의 대부분이 중경시와 사천, 광동 등 성급 지역에서 출발해 까자흐스딴과 우즈베끼스딴 등 ‘일대일로’ 주변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운행을 시작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정보기술(IT) 제품에서 자동차, 와인, 커피콩 등 다양한 상품을 운송하며 아시아와 유럽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출 통로로 자리를 잡았다.

훠얼궈쓰해관 감독관리 3과 부과장 려망성은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송 환경, 다양한 로선 및 정차역 등을 고려해 점점 더 많은 신에너지차 수출업체가 중국―유럽 화물렬차 써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신에너지차 50대를 실은 화물렬차가 광동성 광주시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향했다. 이는 광동성에서 출발한 최초의 중국산 신에너지차 전용 중국―유럽 화물렬차였다.

광주해관은 원활한 물류 및 공급망을 보장하기 위해 신에너지차 수출을 위한 록색통로를 개통했다.

탄소 감축과 에너지 위기 타개를 위해 많은 나라에서 신에너지차 보급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자국 산업망의 장점을 활용해 신에너지차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160% 급증한 53만 4천대의 신에너지차를 수출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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