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MBC의 《나는 가수다》가 중국판으로 제작돼 2013년초 호남위성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MBC는 10월 31일 홈페지를 통해 《중국 최대 지역방송사이자 시청률 1위의 호남위성TV에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MBC 해외 포맷으로는 력대 최고가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단순히 포맷(형식, 서식, 초기화, 체제, 형 등의 뜻)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작에 대한 자문을 판매에 포함시켰다. 따라서 MBC는 《중국판 나가수》제작에 부분적으로 참여한다.
호남위성TV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는 11월부터 제작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남위성TV 제작진 11명이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MBC 일산드림센터 제작현장을 견학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