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국민 MC' 유재석이 늦은 밤 '유제니'로 변신해 미술관에 나타났다.
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제니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긴 머리칼 가발에 트렌치 코트, 진주목걸이·스타킹을 신고 완벽한 여장을 선보였다. 뒤에서 보면 실제 여자로 알 정도로 쭉뻗은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날씨가 추운지 두 손을 꼭 모은 채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진은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 찍힌 것. '무한도전'의 촬영 일부라고 추측되는 상황.
네티즌은 '또 여장을 시도한 유재석' '구두까지 신은 게 영락없는 청담 마녀네' '훔치고 싶은 각선미'라고 반응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