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선 청춘기록'이 2023년 1월에 드디어 출간되였다. 유구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지닌 연변교육출판사를 통해 도서가 출간되였다는 점에서 기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2022년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소집된 력사적인 해이다. 또한 연변조선족자치
"아리랑의 별” 애심회 (회장 림룡춘) 사랑의 릴레이가 지난 3년간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끊기지 않고 올해로 7년쨰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아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리랑의 별” 애심회의 100여명 맴버들은 지난 2월 19 일, 연길 황관
지난 2월 19일, 천진시조선족교육애심회에서 주최한 제2회 천진조선족교육발전 교사연수회가 천진 백세시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연수회에는 천진시조선족친목회 리태운 당위서기, 원일성 비서장,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정신철 회장, 천진시기업가협회 렴재윤 회장,
각 향우회 대표들 진지하게 론의 룡이 머리를 든다는 음력 2월 2일 룡대두(龙抬头)의 날을 맞이하여 할빈에서 활약하는 각 조선족향우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년에 새롭게 개최할 향우회컵 운동대회론의를 진지하게 이어갔다. 할빈시 각 향우회 대표들이 향우운동
북경시간 2월 19일,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원인 김경주와 팀동료 장려나, 한매로 구성된 중국팀은 2022시즌-2023시즌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6차 경기에서 1:29.51의 성적으로 녀자 단거리 단체추월 3위를 차지했는데 이 또한 중국팀이 이번 경기에서 얻은 첫번째 메달이
2월 20일, 료녕성조선족장기 초청경기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심양, 대련, 단동 등지의 장기애호가 30여명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하루 동안의 치렬한 각축전 끝에 최종 리성국(심양)이 우승했고 백경선, 김수철, 장만길, 현일룡, 최일동, 최상화
할빈시 아성구 성건촌지도부 목단강 중흥촌 방문견학 "우수경칩에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말이 있다. 겨울추위가 한풀 꺽이고 희망을 잉태하는 봄날이 다가오면서 흑룡강성에 있는 조선족촌들에서 새해발전 계획들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우수의 계절을 맞이하는 2월 18
2월 20일, 중국 최동북단의 우리 말 방송인 흑룡강조선말방송이 개국 60주년을 맞이했다. 1963년 2월 20일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네'의 개시곡과 함께 조영, 심경화 아나운서의 첫 뉴스방송을 시작으로 중국의 가장 동북단 변방지역 흑룡강성 할빈에서 송출하
개천에서 룡난다는 건 거짓말 같은 소리로 들리는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거나 성공하는 것을 개천과 룡에 비겨 이르는 속담이다. 학강시 라북현은 지도에서 찾기 쉽지 않은 습지가 많은 지역인데 말 그대로 속담에서 나오는 개천이라고 불리
회장배 기념패를 받은 강도석(가운데)회장 연태족구협회 회장 리취임식이 18일 연태개발구 소반한국식당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일부 족구협회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3개조로 나누어 3시간 가량 족구 경기를 하였다. 저녁 만찬에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
전경호 초대회장으로 취임 지난 2월 12일 중국 남부의 광동성 조선족사회에 또 하나의 경사가 있었다. 바로 광동성 청원시에 또 하나의 조선족협회 “청원조선족협회”가 성립되였다. 청원조선족협회의 성립은 1500여명의 우리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사회의 하나의
사람이 부지런하면 봄도 일찍 찾아온다는 속담이 있다. 시설농업의 봄철생산관리와 육모,경작을 준비하는 요즘, 흑룡강은 봄갈이준비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가들은 유리한 시기를 포착해 새해의 봄철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할빈 태평진의
'일본에서 살기'(북코리아 출판) 지난 2월10일, 재일조선족들의 삶을 기록한 리홍매 작가의 첫 저서 '일본에서 살기' 출판기념회가 리홍매 작가의 친족, 지인, 학우들과 책 속에 등장한 주인공 약 9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쿄 아라카와구(荒川区) 아트호텔닛보리
김룡철사장. 연길모아산삼림공원과 중국조선족민속원 그리고 연변공룡왕국이 련달아 건설되고 활성화되면서 연길시 연남로 부근은 미래지향적인 안광을 가진 여러 음식업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으로 되였다. 특히 최근 들어 연변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관광객들이 밀
최근 개최된 '료양시 제4회 향평미식문화축제 및 지방브랜드상품전시판매회'에서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 김치회사의 배추김치, 무우말랭이무침, 도라지무침, 깨잎무침, 깍두기 등 14가지 반찬료리가 인기를 끌었다. 고객들은 반찬을 맛본 후 "전통 조
일전 료녕성무형문화재보호센터에서 편찬한 《료녕성무형문화재도서(辽宁省非物质文化遗产图典)》(상,하권)가 료녕인민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판됐다. 그중 본계조선족농악무 ‘걸립무’ 등 12개 조선족 관련 무형문화재가 총서에 편입됐다. 《료녕성무형문화재도서》 총
2023년2월5일 정월 대보름 아침, 반석시 치부촌 로인협회활동실로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들었다. 반갑게 음력설후의 첫 인사를 나누거니, 그동안 그리웠던 회포를 풀거니 활동실은 떠들썩, 겨울동네의 적막함을 깨뜨렸다. 치부촌 동네길 로인협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시장 정경 2월 4일 기자는‘새봄맞이 기층 탐방’취재차 연길 서시장에 가보았다. 서시장, 하면 연변은 물론 전국의 조선족들 마음속에 향수처럼 그윽한 정을 주는 곳이다. 마침 이날이 립춘(立春)일이라 봄의 시작과 함께 서시장도 긴 잠에서 깨여나 힘차게 기지개를
2월 4일, 단동시 문화관광 브랜드 축제인 단동시 제4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 및 제3회 조선족김치축제가 만달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동시위 통전부(민족종교사무국), 시상무국이 주최하고 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 만달광장, 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2월 5일, 심양 조선족기업인 20여명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전통민속놀이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의 총책임자인 아가톡(침향)회사 중국총대리 문만석 대표는 개회사에서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설, 추석과 함께 비중이 큰 명절이다. 정월이 좋아
2월 5일,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로인들은 로인협회 활동센터에서 정월보름맞이 행사를 가졌다. 리창연 촌서기 겸 촌주임과 리만옥 촌로인협회 회장은 선후로 로인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하며 로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모다 모!" "윷나와라 윷!" 산뜻
2월 6일, 료양직업기술학원 사범학부 음악무용전공 퇴직교사 윤영애가 이끌고 있는 '아영민족무용양성반'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개월간 중단했던 민족무용양성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얼싸 좋아라, 이제부터 활개치며 춤련습을 할 수 있게 되였구나!" 오랜만에 만
2월 5일,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 로인들은 육개탕과 백설기 등 푸짐한 음식으로 보름 명절을 맞이했다. 민계숙 촌로인협회 회장은 명절축하인사를 전하며 로인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로인들은 "소고기로 만든 육개탕은 황소처럼 튼튼하게 건강
2월 5일, 환인만족자치현당위,현정부가 주최하고 현문화관광방송텔레비죤국, 현매체융합센터가 주관한 환인현정월대보름양걸전시공연이 환인현 장월공원광장에서 진행됐다. 전 현 총 10개 대표팀이 전시공연에 참가했는데 아하조선족향 남석변합달촌양걸팀이 향촌대표
2월 5일, 2023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은 할빈시 조선족녀성친목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와 공동으로 “우리 명절” 정월 대보름 조선족 전통 민속행사를 할빈시 만한루 례식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할빈시 각 기관 단체 조선족 수십명이
일전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미창구촌은 온실하우스를 건설하여 유기남새, 과일, 딸기 산업을 발전시켜 농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있다. 아하조선족향 당위와 정부는 겨울철 농민 소득을 늘리기 위해 2019년, 여러 부문으로부터 120만원 자금을 쟁취하고 미창구촌
겨울 낚시대를 만들고 있는 지철해. 지나간 60여년 세월이 그의 얼굴에 주름살을 그려놓고 귀밑머리에 흰 서리를 선물했지만 그는 항상 “선수의 패기로 내 마음 껏 살아온 지난 인생에 하나의 후회도 없다!”고 말한다. 1959년도에 연길시 신흥가에서 태여난 지철해는
중국조선족, 다문화가정 그리고 지역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 한국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과 ㈜동북아체인본부(대표 권오강)이 주최하고 한국 민들레사랑예술단이 주관한 ‘2023 중한 새해맞이 문화공연’이 1월 28일 한국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영등포 아트홀)에서
15명 생명 앗아간 중경 버스 추락사고 원인 알고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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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으로 위험 처한 ‘길냥이’ 구한 中 초등학생들
대형계렬영상시리즈"판독 연길—가무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