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오상시 2013년 '흑룡강신문발행 간담회'가 23일 오상시 우체국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오상시민족종교사무국, 오상시우체국, 조선족중소학교, 조선민족사무촉진회와 본사 및 조선족마을 관계자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민족종교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조선족 민간단체와 촌지부서기들의 지지하에 흑룡강신문의 발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총화했으며 우체국 관계자는 신문배달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제때에 반영할것을 건의했다. 우체국은 최근년간 발행회의에 해마다 1천원씩 후원했다.
간담회에서 2011년과 2012년 신문발행 부수를 대조해 보고 조선족촌의 지부서기들이 신문주문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촌민들의 주문의식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행간담외에 조선족촌의 토지 중요성도 강조됐다. 본사 관계자는 최근년간 각 지방정부에서 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토지를 징용하면서 토지 값이 날로 상승하는 추세이므로 토지를 잘 지켜 후대들에게 재산을 남겨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18차당대표대회 소수민족, 토지와 관련한 업무보고에 중시를 돌릴것을 주문했다.
회의는 로인들의 양로보험에 관한 질문, 주택소유권증 등에 대한 의문점도 해답해줬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정보도 나누어 실속을 다졌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