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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하구시 조선족교육의 코기러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2.14일 09:21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 선생님들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의 선생님들은 김천섭주임의 인솔하에 교원이 부족하고 자금이 모자라는 난제를 극복하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매하구시 조선족중소학교 교원들의 교수질을 제시키고 학교의 골간교원을 양성하고 새로운 교수방법을 적극 도입시켜 매하구 지역의 민족교육을 활성화시키고있다.

매하구시 산하에는 원래 30여개의 조선족중소학교가 있었지만 지금은 학생래원의 감소로 농촌학교들을 합병시킨데서 완전중학교 1개소와 소학교 1개소만 남아있다.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에도 원래는 8명의 교원이 조선족중소학교의 모든 학과의 업무를 지도했지만 지금은 3명의 교원이 매하구시조선족중소학교의 교수업무를 지도해야만 한다.

조선족학교가 한개 시,현에 한두개밖에 남지 않았고 민족교연부의 지도교원도 줄어든 상황하에서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에서는 통화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와 손잡고 매하구시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통화시와 전 성적인 횡적련계로 공개수업을 조직하고 통화시 집체교수안짜기 방법으로 매하구시조선족학교 교원들의 업무소질을 부단히 향상시키고있다.

길림성과 통화시의 교수연구회를 담당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에서는 인원이 적지만 길림성과 통화시에서 조직하는 교수연구회를 대담히 접수하고 전체 인원이 총력을 기울여 조선족중소학교에 거주하다싶이하면서 교원들의 교수안짜기와 모의교수를 지도하면서 교수연구회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하였다.

지난 4월16일부터 20일까지 매하구시에서 길림성조선족중소학교 한어문교수연구회 및 교원강습회가 진행되였다.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의 교원들은 3월초부터 매하구시조선중학교와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심입하여 교원들의 업무를 지도하기 시작하였다.교원들의 교수안짜기를 지도하였는가 하면 여러차례 모의교수를 조직하고 중소학교 령도들과 함께 교수평의를 진행하여 교원들의 업무가 현저히 제고되였다.

전 성 각지에서 온 200여명이 참가한 한어문연구회에서 매하구시조선족학교 교원들의 시범교수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형제학교 교수질제고에 모범이 되여주었으며 조선족중소학교 한어문교수질 제고에 추진작용을 하게 되였다.

과당수업과정도 중요하지만 과당수업을 잘하자면 교수안을 잘 짜는것이 교원으로서 더욱 중요하다고 느낀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에서는 통화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와 손잡고 이번학기초에 전 통화시적인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 중학교 정치, 물리 집체교수안짜기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통화시 중소학교 교원들의 우수교수안짜기 활동을 지도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집체교수안짜기 활동을 통하여 학과 골간교원들의 모범교수수단을 보급시킨데서 전반 교원들의 업무가 현저히 제고되였다.

밖의 모범교원들을 청해다 매하구시 조선족학교 교원들의 교수능력을 제고시켰을뿐만아니라 매하구시 중소학교 교원들을 이끌고 연변 등지에 가서 경험을 배우기도 하는 등 가교역할을 훌륭히 하였다. 조선족중소학교에 학생수가 줄어드는 현황에 비추어 지난해 6월에는 매하구시중소학교 담임교원들을 조직하여 훈춘시6중에 가서 소인수학급관리와 교수방법을 학습하고 매하구시 조선족중소학교에 보급시켰는데 교수질 제고에서 현저한 효과를 보고있다.

조선어문 작문과 랑독을 돌파구로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에서는 매하구시조선족학교 학생들의 조선어문 작문수준과 조선어문 랑독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도입하였다.

민족교연부에서는 전 시의 조선어문교원들에게 학생들에게 작문을 포치한후 교원이 모범작문을 써서 학생들에게 보여주게 함으로써 조선어문교원들의 습작능력 제고에 압력을 가하였으며 조선문 신문, 잡지들에서 조직하는 여러가지 콩클에 매하구시 조선족중소학교 조선어문교원들이 직접 참여할뿐만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여 적극 참여하게 한데서 학생들이 쓴 작품이 길림성내의 조선문 신문, 잡지에서 조직한 여러가지 콩클에서 수차 좋은 성적을 거두는 호황을 이루기도 하였다.

매하구시교원연수학교 민족교연부 김천섭주임은 자신이 매하구시조선족업여작가협회 주석을 겸직하고 매하구시에서 출판발행하는 조문판 《매하》잡지를 리용해 학생들의 작품을 실어주는 밥법으로 학생들이 조선어로 작품을 쓰면 출판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학생들의 조선어문 습작능력을 제고시켜주고있을뿐아니라 매하구시 조선족중소학교 학생들에게 문학의 꿈을 키워주기도 하고있다.

매하구시조선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대부분이 한어에 능하고 조선어표현이 차한 점을 고려하여 민족교연부에서는 지난 10월 12일에 전 시적인 조선족 중소학생 조선어문랑독시합을 조직하였다. 조선어문랑독시합을 통하여 조선어문교원들이 랑독교수를 중시하게 되였고 학생들의 우리 말 표현능력을 제고하는데도 추진작용을 놀게 되였다.

/김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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