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사는 페경기 녀성 절대 다수가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 중앙대병원 한 연구팀이 페경 녀성 32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영양상태를 조사했는데 94.4%가 《불충분》(혈중 농도 30ng/mL 미만) 상태였다. 이 연구팀은 《40대 후반의 녀성들이 보통 비만을 우려해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적게 먹는데다가 자외선도 철저히 피하기때문에 비타민D 생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데 여기에 페경이 되면 혈액에 녹아들게 하는 비타민D 수용체가 감소하기때문에 비타민D 영양상태가 더 나빠진다》고 밝혔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근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 질환에 더 쉽게 걸리는데 특히 페경기 녀성은 여기에 칼슘흡수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골다공증, 골연화증, 충치 등에 더 잘 걸린다고 한다. 따라서 비타민D는 연어, 고등어, 간유, 닭알 노란자위, 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음식을 먹어도 전체 필요량의 20% 정도밖에 충당할수 없기에 1주일에 2∼3회, 10분정도 바깥에 나가 해볕을 쬐면 좋은데 될수록 피부를 로출하고 해볕을 쬐여야만 효과가 좋다고 권장했다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