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탑피아소료유한공사 봉사에도 앞장서
(흑룡강신문=칭다오) 칭다오탑피아소료유한공사(대표 안성호)는 방수포 관련 업체로 PE 타포린과 LENO 타포린 등을 주로 생산, 수출하는 한국독자기업이다. 특히 PE 타포린을 생산하는 업체로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기업에 속한다.
2002년 등록자본금 500만 달러로 스타트를 뗀 칭다오탑피아소료유한공사는 현재 투자총액이 1500만 달러에 달하며 직원수가 220여 명, 매출액 1500만 달러에 이르는 동업종에서 앞서가는 안정된 기업이다.
지머개발구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기업은 부지면적이 1만 6천 여 제곱미터에 달하며 생산설비는 한국 최신설비, 원자재도 한국, 타이 및 인도에서 수입하는데다 선진적인 생산공예와 맞물려 방수포의 고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탑피아의 PE 타포린 및 기타 제품은 세계 각지로 널리 판매되고 있는 바 유엔, 국제적십자협회 등 일부 국제조직도 탑피아의 고객으로 되고 있다. 아울러 제품의 고품질은 바이어들속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탑피아는 탄탄한 기술력과 깐깐한 품질 관리로 일찍 시장을 선점했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사회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현지사회와 정부의 높은 찬사를 받아왔다.
일찍 탑피아는 지머시정부로부터 ‘2008년도우수외상투자기업’의 영예를 수여받았으며 동시에 ‘2008년도사회책임공헌돌출상’도 수상했다. 2009년 1월에는 증치세 감면기업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1년 칭다오 대항해관 비하이쥔(毕海军) 일행이 지머시의 중점 수출기업에 대한 조사연구때도 탑피아를 방문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지머 당지의 자선사업에는 거의 탑피아가 빠지지 않는다.
2008년 쓰촨지진때 회사 직원과 한국 주재원들을 동원하여 3만 5천 위안을 모금하여 기부했다. 2009년 6월에는 1만 위안을 내어 화산진 10명 빈곤어린이에게 장학금을 발급하였고 2010년 10월에는 금구진 결손어린이 25명에게 도합 1만 위안에 달하는 장학금을 발급했다. 이어 그해 10월 말에 회사 소재지인 지머개발구중학교에 1만 위안에 달하는 발전기금을 기부했고 2010년부터 지머개발구에 매년 3천 위안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지머시 정부 관계자의 말을 그대로 빈다면 탑피아는 안성호 대표의 개척정신에 따라 급속한 발전을 이룬 동시에 사회에 보답하고 자선사업에 앞장서는 것을 잊지 않고 수차 기부활동에 참가하여 기업의 사회책임을 이행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모범을 보여주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