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순위제 폐지 후 7년만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순위제를 부활시킨다.
11일 MBC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음악중심이 4월 첫주 방송부터 순위제를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측은 최근 내부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확정했다. 순위 선정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 2006년 1월7일부터 순위제를 폐지시켰다.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모바일 랭킹' 코너를 방송했으나, 실질적으로 순위제가 부활하는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이에 앞서 SBS '인기가요'도 순위제를 8개월 만에 부활시켰다. KBS 2TV '뮤직뱅크'는 꾸준히 순위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