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결혼을 앞둔 방송인 현영(35)의 부케는 배우 이채영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현영은 3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부케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현영은 "부케는 오빠를 처음 만날 때부터 함께 봐왔던 동생 이채영이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채영이가 오늘 '조신한 패션'으로 온다고 하더라"며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현모양처'가 꿈이라는데 언니의 힘을 받아서 결혼을 빨리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영은 이날 오후 5시 4세 연상의 금융인 최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영의 예비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의 임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붐이 맡았다. 가수 손호영과 노을, 알리, 써니힐 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하객으로는 절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이후 현영과 최 씨는 하와이로 7박9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한 모처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현영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다. 현재 케이블 채널 XTM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 출연 중이며 패션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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