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김지연 기자] 지난 3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30)이 알고 보니 결혼과 함께 엄마가 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지현을 잘 아는 한 측근은 8일 eNEWS에 "이지현이 결혼 당시 임신한 상태였다"며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지현은 현재 태교에 힘쏟고 있다.
이 관계자는 "결혼 당시 임신한 상태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조심했던 것으로 안다"며 "현재는 집에서 몸 관리를 하며 태교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지난해 가을 한 골프모임에서 만난 7세 연상의 회사원과 6개월 여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24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이지현은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예식을 진행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1998년 그룹 써클로 가요계에 데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룹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변신해 SBS '사랑하기 좋은 날(2007)'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