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빨간색 스티커' 베이징 택시, 요금이 더 싼 까닭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6.11일 10:44

[현장뉴스/회원 에벤에셀]11일 오전, 베이징 왕징(望京) 거리에 정차 중인 택시이다. 위쪽 사진의 택시 유리창에는 '2.3위안'이라고 쓴 파란색 스티커가, 아래쪽 사진 택시에는 '2.0위안'이라고 쓴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 있다.

베이징시정부는 지난 1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10위안(1천8백원)에서 14위안(2천2백원)으로 인상했다. 인상 조치가 실시됐지만 모든 택시에는 적용되지는 않았다.

빨간색 스티커를 붙인 택시기사들은 "택시요금이 오른 것은 맞지만 미터기가 신형으로 교체되지 않아 기존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새 요금제가 적용된 새 미터기로 교체할 것"이라 말했다.

베이징 교통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베이징에서 운행되는 택시 수는 6만6천대에 달한다. 시정부가 6일 택시비 인상을 발표한 후, 3~4일만에 모든 택시의 미터기를 교체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촉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교민들은 당분간 빨간색 스티커가 붙은 택시에 탑승하면 기본요금 10위안, 3km 이상 이동할 경우에는 유류할증료 3위안을 추가로 내는 기존 요금제대로 택시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