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스완지시티가 약관도 채 되지 않은 골키퍼 그레고르 자브렛(18, NK돔잘레)의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스완지시티가 NK돔잘레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레고르 자브렛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영입협상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다가오는 7월 1일 자브렛이 잉글랜드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트 등의 이적 과정을 마무리 한다고 한다. 모든 절차를 마치게 되면 자브렛은 스완지의 1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네덜란드로 향하게 된다.
자브렛은 16세이던 지난 2011/2012시즌 슬로베니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프로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이로 인해 몇몇 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자브렛은 지난 2012/2013시즌 11경기에 나서 프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슬로베이나 U-19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자브렛이 이적을 확정 지어도 당장 1군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미 미첼 봄이 든든한 수문장으로 버티고 있고 이 외에도 게르하르트 트렘멜(35)과 다비드 코넬(22)이 그 뒤를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신팀
사진=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