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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락연탄신 115주년 기념 회화작품전 연변박물관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7.01일 12:40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 중국미술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화국, 연변박물관에서 주관한 한락연탄신 115주년 기념 한락연회화작품전시가 한락연연구회의 협조로 연변박물관 1층 동쪽 전시청에서 개막되였다.

유명한 조선족혁명가이고 예술가이며 국제반파쑈전사인 한락연은 1898년 길림성 연길현 룡정촌에서 태여나 청년시절 상해미술전과학교에서 미술을 전공, 프랑스류학을 통해 유화와 수채화 등 서양화법을 배웠다. 1923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그는 중국조선족 첫 공산당원이며 동북의 초기 공산당 창건자의 한 사람이다.

한락연 회화작품: 라부렁장거리(1945년 수채화 37.5cm×63.9cm)

그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유화와 수채화의 서양화법으로 키즐석굴의 벽화를 모사한 사람이며 예술적 수법으로 변강소수민족의 풍토인정을 그려 새로운 회화주제를 개척한 화가로 민족본토풍격이 다분한 예술의 길을 탐색하였다.

1982년 중화인민공화국 민정부에서 발급한 혁명렬사증명서와 2005년 한국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부터 받은 표창장(우).

한락연가족의 기증으로 한락연이 창작한 대량의 대표적 작품을 소장, 보존하고 있는 중국미술관은 한락연탄신 115주년에 즈음하여 선생의 고향인 연변에서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와 공동주최로 이번 회화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 전시는 6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8월 30일까지 2개월간 계속된다.

전시회에는 한락연의 회화작품외에도 한락연추모문집과 렬사증, 한국대통령 표창장 등이 전시되여 관람자들로 하여금 다각도로 한락연의 일생과 예술을 료해하게 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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