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물귀신작전 그만 두라" 김현·진선미 사퇴 요구 일축

[기타] | 발행시간: 2013.07.09일 12:10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위원을 사퇴하며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의 동반사퇴를 요구한 새누리당 이철우·정문헌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다.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김현·진선미 의원을 교체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불법적 대선개입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온 김현·진선미 의원에 대한 물귀신 작전을 그만 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문헌·이철우 의원은 도둑이 제발 저린 식으로 국정원 국정조사를 앞둔 이 시점에 어차피 하고 싶지도 않은 특위위원을 사퇴하면서 마치 도매급 처리하듯 김현·진선미 의원의 사퇴를 주장했다"고 봤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정문헌·이철우 의원은 국정조사 채택에 기권, 반대표를 던진 사람이다"며 "국조특위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속내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은 처음부터 국정조사에 응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국정조사 합의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방해공작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은 이런저런 국정조사 방해용 카드를 접고 정정당당하게 국정조사에 성실히 임하라"며 내일 10시 국조 특위 회의실에서 만나 성실하고도 진지하게 대화에 응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hokeunho21@cbs.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