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현지 시간 22일 저녁 5시 45분 베이징 시간으로 23일 아침 5시 45분에 미국 뉴욕 공항에서 착륙 도중 착륙 장치가 파손되면서 지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테네시주 내슈빌 공항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한 15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10명 정도가 병원에 이송되고 6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여객기가 착륙할 때 방향이 잘못됐고 여객기 앞부분이 활주로에 미끄러지면서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10여 명 탑승객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6명이 중상을 입어 근처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공항 관계자는 탑승객들이 등과 목뼈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 입은 탑승객 외에도 승무원 6명도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공항은 당분간 운행을 중지했지만 현지 시간 저녁 7시에 활주로 중 하나를 개방했다. 공항측은 현지 시간 23일 아침에 운행을 회복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 교통안전위원회와 미국 연방항공청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이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