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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관광지---강원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31일 10:44
새롭게 도약하는 한국 강원도를 가다(5)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김동파 기자= 강원도는 한국인이 매년 9천만명 이상 찾는 '한국 최고의 관광지' 이다.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서울과 제주도 이지만, 한국인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지역은 바로 강원도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수준 높은 관광시설과 볼거리들을 꾸준히 갖추어 나가고 도로·항공·항로 등 접근망 개선과 관광안내 시스템을 정비하여 전 세계인이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어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현재 강원도는 동아시아의 관광 허브를 꿈꾸고 있다.



한국의 숨은 진주

  한국의 중동부에 위치한 강원도는 1만 6898㎢ 면적에 152만명의 인구와 212㎞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등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휴양지이다.

  2012년도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9천만명으로 이는, 한국 인구 5천만명이 일년에 약 2회 정도 방문한 숫자이다. 2012년도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여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선호지 1위로 강원도를 선택했다.

  이처럼 많은 한국인이 강원도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이유는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최고의 휴양·휴식지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악산과 오대산을 포함하는 2개의 국립공원과 3개의 도립공원 그리고 수정같이 맑은 동해바다는 아시아 어느 지역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동아시아 최고의 휴양지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화보

동계올림픽 개최지, 한류 드라마의 주 촬영지

  강원도에는 모두 9개의 대규모 국제적 수준의 스키리조트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어 겨울이면 수많은 국내외 스키어들이 찾는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동계아시아 경기대회(1999년), 월드컵 보드대회(2008년) 등 지금까지 55개의 권위있는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러한 시설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특히 아시아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게 한 드라마 '겨울연가' 와 요즘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동화' ,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 촬영지이기도 하다

강원도 '산천어축제'./자료사진

세계4대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 등 볼거리 풍성

  한국 강원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강릉단오제'를 비롯하여 신흥사· 월정사, 낙산사∙백담사와 같은 천년고찰과 선교장·오죽헌 등 유구한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전통문화의 고장이며, 춘천 마임축제·화천 산천어축제∙ 양양 송이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계절마다 열리고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세계4대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는 관광객이 10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미국 CNN이 세계겨울축제 중 7대 불가사로 선정한 국제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하얼빈, 다롄 , 상하이 ~양양 전세기 취항

  하얼빈~양양 주1회(월), 다롄 ~양양 주3회(화, 목, 토), 상하이~양양간 주 2회(수, 토) 직항편이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강원도까지 이동에 있어 영동·중앙고속도로와 최근에 개통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 육상교통망을 이용하면 약 2시간이면 강원도내 어디든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또한, 강원도는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탈, 용평, 솔비치, 강원랜드 카지노호텔, 인터불고 등 특급 호텔도 14개, 고급호텔 47개소 4719실과 휴양콘도 미니엄 61개소 1만 8705실 등 국제적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광단지 11개, 관광지 49개, 스키장 12개, 골프장 61개소, 녹색농촌체험마을 122개, 자연휴양림 29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다.

  중국 FIT 개별관광객을 위한 특별 서비스 제공

  중국 FIT 개별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FIT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중국 FIT 관광객 전용 콜센터(☏ 1330, 033-249-0088)를 개설하여 강원도를 관광하는데 있어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직접 상담 안내할 계획이다.

  /lixiufeng@hljxinwen.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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