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1호 태풍"우토르"에 대비해 중국 국가해양국은 13일,해양재해 1급 대응을 가동한다고 선포하고 국가해양국 남해분국에서 사업조를 파견해 현지 해양재해 방지작업을 지도할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국가 해양국 남양 재해감소중심에서 일선에 내려가 재해정황을 조사하고 관련 단위들에서 해양재해 1급 대응 요구에 따라 재해방지 각항 사업을 전개할것을 요구했습니다.
태풍"우토르"는 현재 시속 20킬로미터의 속도로 중국 화남연해에 접근하고 있는데 14일 저녁부터 밤사이 광동성 무명(茂名)과 담강(湛江)일대에서 상륙할것으로 보입니다.중국 국가해양환경예보중심의 예측에 따르면 이 과정에 폭풍으로 인한 증수는 최대 300센치미터에 달할것으로 예견되는데 양강(陽江)부근 연해의 증수도 20년래 처음입니다."우토르"가 경중(瓊中)해협을 지나 뢰주(雷州)반도에 이르면 증수는 500센치미터에 달해 200년동안의 최고기록을 세울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남해 중북부해역 해상 상황도 락관적이지 않습니다.태풍중심이 경과하는 부근 해역들에 7-10미터의 거친 파도가 일것으로 보이는데 파도가 높고 물결이 커 해상상황이 열악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국가해양예보국은 13일 16시에 파도경보등급을 적색으로 승격시키고 13일 밤부터 14일 낮사이 남해 북부에 6-11미터의 거친 파도나 물결이 이는 구역이 나타날것이라고 했습니다.
국가해양예보국은 이와함께 광동 서부해안 해역에 4-6미터의 거대한 파도 및 물결이 나타나며 광동 동부연해 해역에도 3.5-4.5미터의 큰 파도나 거대한 파도가 일것으로 예견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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