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중의병원은 7일부터 새 청사에 입주해 정식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있다.
새로 건설한 연길시중의병원 종합청사는 공원서쪽거리와 리화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는데 부지면적은 2만 3786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은 3만 5000평방메터에 달한다. 병원건설구조, 진료과, 병실 증가 설치와 의료설비는 모두 《3급 1등 수준》중의병원표준에 따라 건설했다. 환자침대수는 400개이고 1.5T핵자기공명, 128배CT、DR、초음파기계 등 대형설비를 구입했다.
연길시 중의병원에서는 의료일군들의 수준을 제고하고 더욱 좋은 새 의료설비운용기술을 장악해 환자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여러 차례 100명 가까운 의료진을 한국 서울대학병원에 보내 선진기술을 학습하게 했다. 그리고 2011년 7월 21일에 한국 서울대학교병원과 5년간의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의서에 의하면 한국측에서는 선진적인 의료시스템, 진단기술, 봉사리념, 인력 양성, 의료설비 도입 등 축적된 노하우를 제공하고 전문가가 직접 진료하며, 건강검진센터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연길시정부에서는 올 6월말에 리화로연장공사를 실시하여 서쪽으로 아리랑광장까지 연장했기에 환자들이 시중의병원으로 다니는데 큰 편리를 도모했다.
서미란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