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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병환자 생명연장에 전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0.12.03일 15:21
할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정영일박사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윤선미 기자= 할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신경외과 정영일박사(47세, 길림성 영길 출신, 사진)는 뇌출혈, 신경종양 등 신경질병환자들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데 전력하고 있다.

  정박사의 주요 연구방향은 신경줄기세포의 기초와 림상응용연구이다.

  1985년 베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할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에 배치받아 근무하는 기간 할빈의과대학 신경외과 석사학위를 따낸데 이어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박사는 1992년 북경병원에서 반년간 연수했으며 또 1998년 미국 피츠버그(匹兹堡)신경외과센터에서 6개월간 연수했다.

  20여년간 신경외과 림상사업에 종사한 정박사는 매년 400여건의 수술과 더불어 30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정박사는 주요하게 뇌혈관병(뇌동맥종양, 혈관기형, 고혈압뇌출혈 등), 머리뼈내의 종양 등을 치료하지만 특히 신경질병치료 등에 재간이 있다.

  2005년 러시아에서도 치료하지 못한 러시아 환자의 뇌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하여 환자들의 호평을 받은 현재 러시아의 환자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러시아측 병원의 추천으로 40여명의 러시아 환자를 치료했다.

  매년 10여명의 석사연구생을 지도하는 정박사는 국가자연과학기금의 실험연구에 참가하여 뇌신경교종종양의 광력학적 료법 등 각계 과학연구항목을 지도했으며 흑룡강성 과학기술진보 3등상과 흑룡강성 위생청 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받았다.

  정박사는 지금까지 론문 15편을 발표했으며 이중 2편 론문이 SCI에 게재됐다.

  편집자: 올 3월 하순부터 시작했던 '민족의 자랑 민족의 재부' 기획보도는 오늘까지 한단락 막을 내린다. 장장 10개월간 국내와 해외 거주 29명 조선족 젊은 과학자들을 소개함으로써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준 수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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