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공대 얼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유사라가 청순 글래머 이미지를 벗고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을 시도했다.
유사라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바캉스’에서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인 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팜므파탈로 변신을 선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공대 얼짱’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한송이 역으로 연기자에 데뷔해, 최근 종영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침방나인 솔비 역으로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Comedy TV ‘얼짱시대’ 시즌3의 OST ‘니가 좋아’를 직접 불렀을 정도로 노래 실력도 갖추고 있다.
청순 글래머의 아이콘인 그가 파격적 변신을 시도한 ‘바캉스’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바캉스’는 ‘섹스’라는 소재를 가운데에 놓고 현대 사회에서 사랑이 얼마나 가볍게 오가는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박선욱 감독은 ‘바캉스’를 통해 지금껏 국내 영화에서 시도되지 않은 가장 파격적인 정사신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유사라는 문제적 19금 스릴러 ‘바캉스’에서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섹시한 매력을 발산,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바캉스’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 세부에 초대 받은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 뒤에 숨어 있는 음모를 그려낸 파격적인 에로틱 스릴러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