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가리봉동에 있는 중국동포 교회 1층 무료급식소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다고 한국언론이 전했다.
이 불로 교회 윗층에 묵고 있던 중국 동포 50살 김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중국동포 53살 주 모 씨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교회건물 일부와 에어컨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만 원(한화)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무료급식소 입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