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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F-4 체류자격 위해 오늘도 시험중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13일 14:04
(흑룡강신문=하얼빈) H-2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조선족들이 오늘도 F-4로 체류자격 변경을 위해 시험을 치느라 바쁘다.

  지난 10월31일 접수 마감된 ‘2013 금속재창호기능사’ 시험에 이 시험이 생긴 이래 최대 숫자인 1만 5천여명이 접수했다. 이번 시험 전국 응시자수는 15,09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북아신문이 밝혔다.

  신문은 이 시험에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F-4로 체류자격 변경이 가능하면서 필기시험이 없는 마지막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조선족들이 시험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의 장재훈 과장은 “시험 시행 5일전까지는 응시를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응시자수는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 접수인원은 서울이 6,61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가 4,216명, 인천 1,399명, 울산 623명, 대구 553명, 충남 305명, 대전 276명, 광주 220명, 충북 208명, 부산 196명, 목포 184명, 경남 178명, 강원 57명 제주 68명 순이다.

  이 시험은 11월23일부터 12월13일까지 21일간 치러지고 자격자 발표일은 2013년 12월27일이다.

  한국 산업인력공단은 애초에 응시자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시험장 별로 한 번에 응시할 수 있는 정원수를 늘렸고 일부 시험장을 더 확보했으나 예상을 웃도는 많은 조선족들이 시험에 응시하자 시험일자를 1주일 더 연장했다.

  한편 시험에 응시한 조선족들은 ‘응시자 수가 이렇게 많으면 합격률을 낮추기 위해 시험문제를 어렵게 내거나 채점을 까다롭게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인력공단의 관련자는 “기능사시험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만 맞으면 누구나 합격이 가능하다”며 “채점 기준표에 따라 채점하지 많은 사람이 응시했다고 채점을 까다롭게 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시험장의 규격에 따라 30명, 40명, 50명 단위로 두 명의 시험(감독)위원의 감독 아래 진행이 되고 이 두 사람이 공동으로 채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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