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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기타] | 발행시간: 2013.11.20일 11:27
[쿠키 생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데다 일본 방사능 공포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직접 김장을 담그려는 집이 늘었다.

안전한 재료로 김장을 담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김치를 보관하는 냉장고 관리다.

묵은 지 냄새가 배어있는 김치통에 새 김치를 넣기가 꺼려진다. 하지만 김치통의 김치냄새는 웬만해서는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매번 새 김치통을 구입해 사용할 수는 없다.

김치통의 냄새제거는 깨끗하게 씻은 후 쌀뜨물이나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5숟가락 정도 넣어 하루 정도 지난 후 다음날 찬물로 통을 헹군 후 햇볕에 건조시키면 한결 도움이 된다.

또 김치냉장고를 청소하지 않으면 숙성기간에 김장김치의 맛을 떨어뜨릴 수 있어 베이킹소다나 전용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먹다 남은 소주나 베이킹소다를 헝겊에 묻혀 냉장고 곳곳을 닦아주면 쉽게 김치냉장고를 청소할 수 있고, 세균과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장김치는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기 때문에 냉장고 안의 다른 냄새가 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쑥을 양파망에 넣어두거나 식빵을 호일에 싼 다음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어 넣어두면 한달 정도 악취제거에 도움이 된다. 먹다 남은 우유나 커피, 녹차찌꺼기도 도움이 된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살균과 청소를 해줘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며 “김장을 담근 후 숙성기간 중에는 무거운 김치통을 이동시켜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담그기 전 본격적인 청소를 하는 것이 맛있는 김치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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