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가 '2013 MAMA'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엠넷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트러블메이커가 홍콩에서 더욱 파격적으로 거듭났다.

22일 오후 8시(한국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열린 가운데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현승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총을 이용해 긴박한 추격 퍼포먼스를 펼쳤다.

'내일은 없어' 무대가 시작하며 현아-현승의 노출 의상은 더욱 돋보였다. 가죽 의상을 입은 둘은 배꼽이 훤히 보이는 노출로 섹시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아찔한 스킨십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승은 기존 무대보다 훨씬 더 과감하게 현아를 훑었고 엉덩이 등을 만지며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노래가 끝났을 땐 실제로 입을 맞추는 키스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2013 MAMA'는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비롯해 남녀 신인상, 남녀 가수상,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등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 지드래곤, 투애니원, 씨스타, 크레용팝, 엑소, 비 등이 출연하며 곽부성, 패리스 힐튼, 스티비 원더 등이 시상자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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