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망울이 인상적인 고양이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검은 눈동자는 깊다. 또 반짝거린다. 무엇인가를 갈구하는 눈빛이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야 만다. 쓰다듬고 안아주게 만드는 마성의 눈빛인 것이다.
그런데 이 고양이는 어디선가 많이 봤다. 해외 네티즌들은 영화 주인공을 빼닮았다면 놀라워한다. 그렇다 화제의 고양이는 ‘장화 신은 고양이’와 닮아도 너무 닮았다. “실사판 장화신은 고양이”라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양이 눈빛은 강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면서 “블랙홀 눈빛 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 : 화제의 “영화에 나온 고양이”)
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