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최대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갈터
윤금철 (왼쪽 네번째)대표가 오픈식에서의 귀빈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조선족이 운영하는 청양 최대 규모의 힐링스파 사우나가 지난 3월8일 오픈했다.
힐링스파는 1층부터 5층까지 2800㎡ 규모에 후론트, 여탕, 남탕, 식당, 그리고 찜질방, 안마실, 헬스와 요가, PC방, 피부샾, 매점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800만 위안을 투자한 이 사우나는 청양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존 중국 스파문화의 또 하나의 혁신이다. 한국식 인테리어에 편안하고 우아한 컨셉은 한국인과 조선족이 선호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대표 윤금철(50세,흑룡강성 벌리현)씨는 일찍 수문호텔, 금천사우나를 운영했으며 안일함에 머물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청양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기유통이 잘 되어있고, 사용한 물은 엄격한 정화과정을 거치고, 모든 사용품은 한국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고객을 황제처럼 모시자는 이념을 첫 순위로 놓고 있다. 헬스장 코치만 5명, 그 중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한국과 일본에서 21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실력을 닦아온 한국인 코치다.
다른 사우나와 차별화된 시설과 공간,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는 고객들을 가장 편안하고 기분좋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정성이 엿보인다.
윤대표는 힐링스파를 건강과 아름다움의 새로운 웰빙문화를 열어가는, 고객감동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서비스문화를 보급해갈 수 있는 사우나 명소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이승배영사와 한인회 이경석 부회장 등 귀빈들이 참석했다.
/ 김명숙 기자